(비부 엘밤통 방송 중)

비부: 있잖아 얘들아..

비부: 이번에 여행 가서 새로 산 롱스커트 말야

비부: 그거 그냥 호텔에 두고 왔어..

비부: 내 가방에 들어갈 자리가 없기도 했구

비부: 그리고 앞으로 내가 입을 일도 없을것 같아서..

챗: 뭘 사서 입었다고?

비부: 좋아, 그러니까 무슨 일이 있었냐면!

비부: 내가 옷가게에 갔었거든!

비부: 그리고 뭔가 좀 새로운 걸 시도해 보고 싶은 거야

비부: 그래서 롱스커트를 하나 입어봤지

비부: 보통 성숙미 넘치는 언니들은 다 롱스커트 입고 다니니까

비부: 그래서 샀던 건데..

비부: ..근데 아마 다시 입을 일은 없을 것 같아

비부: 롱스커트는 나를 위한 옷이 아니더라

비부: 일단 첫째로 너무 헐렁했고!

비부: 그리고 둘째로... 나한텐 너무 길었어..

비부: 그런 이유로 난 그냥 평소의 비부 패션으로 만족하려고...

너무 길고 헐렁해서 못입음